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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조건에 일체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타 구단과의 계약이 진행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카테고리 없음 2019. 12. 13. 18:17

    투수 14명이 많다고 하지만 수립한 전략을 위해서는 필요한 투수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키움 투수들 상당수는 타 팀이었다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던져야 했겠지만 역할이 분명하고 모두 중용되는 상황에서 더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투구하고 있다. 장 감독은 과감하고 혁신적이지만 2차전에서 삼진 4개로 침묵한 제리 샌즈를 끝까지 기용하는 등 믿음의 야구도 보여주고 있다. 코치는 아니었지만 프런트시절 선수들에게 ‘따뜻한 형님’으로 불렸던 성품도 감독으로 큰 장점이 되고 있다. 사마정석 기사까지 ㅋㅋㅋㅋ 감독님 오늘도 잘해주세여!! 대답이라도 해주지



    진출을 이끌었다. 2019시즌에도 ‘공인구 효과’를 이겨내고 3할대 타율과 28홈런, 113타점으로 상대 투수들의 눈을 감겼다. 139경기 613타석에 출전한 내구성은 물론 팀 동료들과 관계도 최상이다. 당연히 재계약 대상자다. 하지만 무난하게 재계약에 합의한 지난겨울과 달리, 올겨울엔 재계약 협상이 쉽지 않은 분위기다.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키움의 외국인 선수 정책과, 2년 연속 최고의 활약에 걸맞은 대우를 원하는 선수의 견해차가 적지 않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샌즈는 저비용 고효율 외국인 선수의 대명사였다. 2017년 8월 7일 넥센(현 키움)과 계약 당시 총액 10만





    외국인 타자 샌즈와 재계약 협상 난항 - 2년 연속 리그 최고 타자로 군림한 제리 샌즈 - 저비용 추구하는 키움과 성적에 걸맞은 대우 원하는 샌즈 생각 엇갈려 - 외야보다는 3루가 약점인 키움, 외국인 타자 교체 카드 꺼낼까 미스터 샌드맨과 키움은 2020시즌을 함께 할 수 있을까(사진=키움) [엠스플뉴스] Exit light / Enter night / Take me hand. 마치 메탈리카의 히트곡 후렴구 노랫말 같다. ‘미스터 샌드맨’ 제리





    올라섰던 키움 히어로즈는 덤이다. 지난 시즌에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연봉 총액 꼴찌(88억)를 기록한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에도 꼴찌를 하긴 했지만, 이는 지난 몇 년간 누적돼왔던 혹사 문제와 외인 선수의 실패, 그리고 감독과 프런트 간의 갈등 문제가 컸다. 연봉 총액 1위(162.7억)를 기록한 KIA 타이거즈는 5위, 연봉 2위(141.9억)의 롯데는 7위에 그쳤다. 이는 잘못된 방법의 투자로 인한 실패를 보여주는



    후배 투수들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 한 시즌 내내 고생한 후배 투수들에게도 해줄 말이 있겠다. (함)덕주, (최)원준, (윤)명준, (이)형범, (이)용찬, (유)희관이 등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정말 고생했고 잘해줬다. 특히 (이)영하는 이번 한국시리즈 결과로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단언컨대 영하가 없었다면 우리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할 수 없었다. 나도 어릴 적 한국시리즈 때 아쉬운 패배를 맛본 기억이 있다. 이 경험을 토대로 내년 한국시리즈에선 더





    구단측에 그 이상을 달라고 요청하던지, 아니면 작별을 고했을 것이다. 결국 이 상황은 샌즈가 복수 구단의 제안 사이에서 줄을 타고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결국 재정면에서 열세인 키움은 마지막 보험일 공산이 크다. 그렇다고 키움도 샌즈만 바라볼 수 없다. 그래서 키움은 리스트에 올려둔 다른 외국인 타자들을 최종 체크하고 있다. 샌즈의 포지션인 외야 뿐



    있었다. 과연 그럴까? '저연봉 선수들을 고려하지 않는다'라는 비난에 늘 시달리지만 어쨌든 선수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적인 단체인 선수협이 등장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가? 1988년, 80년대 KBO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故 최동원은 연봉인상 상한(25%) 폐지와 선수연급 제도 도입 등을 주장하며 선수협 결성을 주도했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각 구단들의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압박 속에 선수들은 모두 백기 투항했다. 홀로 롯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책임졌던 철완은 그해 겨울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됐다. 2000년에는 양준혁을 비롯한 당대의 스타들이 다시 한번



    추렸다 최고 가성비 샌즈의 묵묵부답, 키움구단은 보험? [엠스플 인터뷰] 배영수 “영화라도 욕먹을 멋진 마무리, 후련합니다.” 손혁 감독의 특급 칭찬 "하재훈, 내가 본 투수 중에서..." 샐러리캡, KBO리그에 도입돼서는 안 된다 [엠스플 프리뷰] 숫자로 미리 본 PO, 키움 승리확률 60.71% 손혁 감독 "부족한 부분 보완, 한발 더 나아가겠다"(일문일답) 최고 가성비 샌즈의 묵묵부답, 키움구단은 보험? SK 산체스 vs





    것이기 때문에, 빅마켓 구단들이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된 곳에 투자만 하기 시작하면 스몰마켓 팀과의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긴 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그때 가서의 문제이다. 더군다나 샐러리 캡은 연봉 총액을 정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이적료, 해외 전지훈련 비용, 마케팅, 재활·처리 비용(운영비)을 어떻게 쓰느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다. 현 KBO리그에 도입할 이유도 없을뿐더러, 앞으로도 크게 의미 있어 보이지 않는 제도 이다. KBO의 샐러리캡 도입에 대한 제대로



    아니라 주전 자리가 비어있는 3루 자원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 외야와 3루 모두 취약 포지션이기 때문에 기량면에서 앞선 선수가 있다면 잡는다는 계획이다. 물론 샌즈와의 이별이 전제조건이다. 키움은 올해 한솥밥을 먹은 투수 에릭 요키시(30)와는 7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제이크 브리검(31)과의 계약도 순조로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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