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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났잖아 백종원 나이 어리고 없어보이면 졸라 찍어눌러.[13] 진짜 백종원
    카테고리 없음 2020. 1. 11. 11:31

    힘들다고 안하고 야채 장사한다고 허파에 바람 잔뜩들어서 가게접고 돌아다니더라? 그렇게 돌아다니더니 고작 한다는 소리가 야채트럭하나 사게 천만원만 더 빌려달래ㅋㅋㅋㅋㅋ 내가 안미치겠냐? 내가 제정신으로 살겠어? 미칠꺼같은 정신 잡아서 얘기나 들어봤지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야채가 마진이 많이 남으니깐 금방 갚을 수 있을꺼래 그래서 내가 일전에 보태준 떡볶이집 보증금은 어떻게 됐냐고 물어봤지 뭐라는줄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그 돈으로 야채 계약을 했대 ㅋㅋㅋㅋㅋ그게 뭔 개소리냐? 트럭도 없으면서 물건 계약을 먼저했대 ㅋㅋㅋㅋㅋㅋㅋ그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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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이도 저희까지 순서가 왔습니다만 이미 오후 2시와 3시 말고는 시간 선택이 불가능 했습니다. 그것도 2시는 남은 테이블이 별로 없었고 또 저희는 아이 1명을 포함해서 5인이라 테이블 배정이 애매했습니다. 여사장님께서 문 앞 자리밖에 없어서 저희가 불편할거라고 많이 걱정하시더군요. 저희는 괜찮으니 좀 좁아도 한 테이블에서 먹어도 된다고 그랬더니 잠시 고민을 해보시더니 저희 의견대로 2시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식사 시간까지 자유시간(?)입니다. 참고로 저희 뒤 두팀~세팀까지만 예약이 가능했고 그 뒷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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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출근시간이 오후3시반정도에 퇴근은 보통 4~6시까지라 호빠에서 일할때보다 덜 힘들었었음 그렇게 여자친구와 나는 서로 각각 다른일을 시작하며 화류계생활을 이어나갔음 일마치고 새벽녘 여자친구퇴근시간과 비슷해서 둘이서 손잡고 논현동과 압구정 강남대로를 활보하면서 영화같은 연애를 했음 둘이서 손잡고 한신포차가서 술도못하는 내가 여자친구 술동무도 되어주고 (그때 백종원님...지금보다 되게 후덕한 인상이었는데 그때 사진이라도 같이 찍어둘걸...ㅋㅋ) 집으로 오라해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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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지. 그때 엄마 빌려줬던 대출은 다 갚았어. 빚은 없어 모아둔 돈은 올해 이 집으로 이사하면서 다 털어넣었어. 타고 다니는 차하나 장기렌탈이고 난 이제 빚같은건 없어. 돈도 없지만. 그래 이제 사람 사는 거 같애 엄마랑 인연 독하게 끊었어 동생이 번호를 알려줬는지 내 번호는 알지만 나는 전화 와도 안받아. 나 편해 아주 잘 살아 먹고 싶은거 있으면 사먹어 갖고싶은거 다 갖고 살지는 못해도 큰 걱정없이 그냥 저냥 사람처럼 살아 근데 나 요즘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어 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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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 보다 선생님들 때문에 더 힘들었어.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옛날엔 선생님들이 체벌이나 손찌검이 심했어. 물론 안쓰럽다고 잘 해준 선생님도 많았지 그치만 못된 선생님도 많았어. 그렇게 몇년이 지나니깐 나도 키가 크고 덩치도 크더라 중학교 2학년때였나? 몇년 지나니깐 아빠가 술먹고 오는것도 무섭지가 않더라고 한번은 아빠가 또 손지껌을 하길래 엎어치기를 한적이 있어. 진짜 쓰레기지? 자기 부모한테 엎어치기라니 근데 그때 딱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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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신다는 가게앞의 안내문이 떠 올랐습니다. 그리고 제발 줄을 대신서는 얌채들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줄을 오랫동안 선 손님들을 위해서인지 10시 반쯤 대기자 명단을 들고 사모님과 여자직원분이 나오십니다. 앞에서 부터 순서대로 식사를 할 시간대와 메뉴를 주문받습니다. 시간을 오전 11시, 12시, 오후 1시 , 2시, 3시 한시간으로 끊어서 원하는 식사 시간을 선택하도록 하고 메뉴까지 미리 주문을 받으십니다. (1시간에 전체 테이블을 한번 채우는 식으로 예약을 접수받는거 같습니다. 만드시는 양은 사실상 100인분은 넘는거 같구요.) 참고로 예약받을때 돈까스 종류(등심/치즈)와 카레추가를 선택하는것까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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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는곳에 들어가게되었다. 그 가게는 새로오픈하는 퍼블릭이었고 나는 그전까지 호빠만 경험했기에 아예 그런일을 하는것 자체가 처음이었음ㅋㅋ 유흥업소에서 아가씨가 있는 가게들은 "급" 이 나뉩니다. 저도 다 일해본게 아니어서 아는대로 쓰자면 텐프로 - 아가씨들 사이즈가 웬만한 여자연예인 크로캅 미들킥차듯 좋고 이쁘다고만 되는것이 아니라 기본학력지식도 풍부한 사람이 많음. 따블가능(따블이란 어느 한테이블에 고정되어 접대를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테이블에서 10~30분씩 돌아가며 테이블을 동시에 여러개 보는것) 그리고 공식적으로는 2차가 안되나 손님의 재력,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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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딴거 한숨이 턱턱 막히는데 어떻게 이미 해주기로 한거 해줘야지 생각에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돈받아줘 건내줬어 진짜 기가 막히는건 야채장사 안하더라?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도 트럭이 없길래 물어봤지 여태 차 안사고 뭐했냐고 그러니깐 그제서야 한다는 소리가 엄마 친구가 화장품을 하는데 거기 투자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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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 등등에 따라 가게외부에서 이뤄집니다. 기본주대가 엄청나게 비싸며 오는 손님들 급이 상위층인 인증받은 사람들만 이용하고 돈이 많다고 해서 아무나 들어갈수 있는 가게가 아닙니다. 퍼블릭 - 따블 불가. 파트너아가씨는 보통 한타임(맥시멈2시간반정도)에 8~9만원에 접대비를 받고 손님퇴장시까지 테이블에서 접대를 해야합니다. 아가씨개개인의 따라 2차아가씨와 안가는 아가씨로 나뉘며 텐프로보다 주대가 싸지만 나름 수준이 있고 보통 접대용으로 많이 애용했습니다. 아가씨들은 사이즈가 엄청이쁘거나 일반인정도로 평범한 정도지만 연령대가 보통20대초~30대초까지입니당 ※그아래로는 쑛가게(북창동식-경상도에선 뽀뽀로마치라고 하기도함), 주점, 룸까페, 방석집, 노래방등으로 나뉠수있는데 더이상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본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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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안에 따블로 해준다고 조금만 기달려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승질이. 말로 표현도 못하겠다 그날의 울화는 진짜 아 그렇게 난 엄마랑 연 끊기로 하고 23살에 그 집을 나왔어. 그 뒤로 작은 원룸하나 얻어서 일은 닥치는 대로 했어 아침에 노가다 뛰고 저녘에 택배 상하차 나가봤어? 몇일 해보니깐 진짜 내가 뒤질꺼같아서 그짓은 못하겠더라 노가다 뛰면서 반장이 잘봐서 그런지 운좋게 타일을 배웠어 남들보다 일당이 두배였지. 그렇게 타일을 맨날 하니깐 타일 업체에서 직원으로 오래 운이 좋았지. 그렇게 배운것도 없는 고졸이 회사에 처음 취업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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